5년간 대학 입학정원 5만명 더 줄인다
5년간 대학 입학정원 5만명 더 줄인다
  • 승인 201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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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주기 구조개혁평가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2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2021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5만명가량 더 줄인다.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배제된다. 다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자체 구조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대학 간 통폐합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통폐합을 추진하는 대학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2주기 대학 구조개혁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대학 구조개혁평가는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응해 2023년까지 입학정원 16만명을 줄이기 위한 전국 단위 대학 평가다.

2주기 평가는 내년 3월 시작되는데 평가 결과에 따른 정원 감축은 단계적으로 반영돼 최종 반영 시점인 2021학년도에는 2018학년도 대비 5만명이 감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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