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시당, 재보궐 광역·기초의원 공천 내정
한국당 시당, 재보궐 광역·기초의원 공천 내정
  • 김주오
  • 승인 2017.03.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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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3선거구 정 용
달서 사선거구 박세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오후 4·12 재보궐선거 후보자 심사를 거쳐 수성구 제3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에 정용 현 대구시니어문화대학 학장과 달서 사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에 박세철 현 달서구 도원동 방위협의회 회장을 각각 공천을 내정했다.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공천내정자인 정 학장은 영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영남일보 객원기자, 영남대학교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강사를 거쳐 인베스트세종 대표 및 대구시니어문화대학 학장으로 있다.

자유한국당 달서구 기초의원 공천내정자인 박 회장은 경북대학교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해 현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청년회장과 달서구 도원동 방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예나지나 대표로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내정자는 14일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정 공천내정자는 바른정당 전경원 바른정당 수성을 정무조직위원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기원 전 수성구의원, 이성수 전 대구시의원 등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시완 민주당 대구시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등 2명 중 공천자가 확정될 경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 기초의원 자유한국당 박 공천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배지훈 대구시당 부대변인과 바른정당 이관석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무소속 이진환 기간제근로자 등 4명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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