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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한국당 대선 첫 관문, 친박계 ‘건재’ 확인

기사전송 2017-03-19, 2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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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등 1차 컷오프 통과
6명 중 4명 ‘범 친박계’ 인사
오늘 2차 컷오프…4명 압축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6명이 자유한국당 1차 대선 경선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등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의원 3명은 탈락했다.

한국당 김광림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당은 지난 17일, 당 ‘비전대회’에서 당초 후보로 등록한 9명의 예비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비율로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를 통해 상위 6명을 추려 냈다.

1차 컷오프 결과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상황임에도, 당내 주류계인 친박계의 당내 입지는 여전히 건재함이 재확인됐다.

6명의 컷오프 통과자 중 홍준표 지사와 안상수 의원을 제외한 김관용, 김진태, 원유철, 이인제 등 4명이 ‘범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반면 김진, 신용한, 조경태 등 3명의 후보에게는 1차 컷오프조차 넘기 힘든 장애물이었다. 정계 활동기간이 짧은 김진, 신용한 후보와 지난해 4.13총선때 민주당에서 새누리당(현 한국당)으로 넘어와 당내 조직세가 약하다고 평가돼 온 이들에게 책임당원 비중이 높은 경선룰이 불리하게 작용한 탓이다.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은 19일 오후 열린 첫 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당은 토론회 직후부터 1차와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를 진행해 20일 2차 컷오프에서 후보를 4명으로 압축, 최종 본경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한국당은 본경선에 오른 4명을 대상으로 22∼24일 권역별 비전대회와 TV토론을 하고,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토대로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확정·발표한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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