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가 지난 15일로 발효 5주년을 맞은 한-미 FTA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한-미 FTA 발효 후 5년간 대구지역의 대미 수출은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지역 전체 증가율(8.5%)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19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이 기간 품목별로는 기계류 18.5%, 철강금속제품 30.4%, 화학공업제품 183.3%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섬유류와 전자전기제품은 각각 20.9%와 19.2% 각각 감소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미 수입은 5년 전에 비해 3.3% 줄었으며 특히 1위 수입 품목이었던 농림수산물이 29.7% 감소했다. 반면 화학공업제품과 기계류의 수입은 각각 48.4%, 25.8% 늘어났다.
상의는 무역수지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지역 전체 흑자의 30.6%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은 지역의 중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19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이 기간 품목별로는 기계류 18.5%, 철강금속제품 30.4%, 화학공업제품 183.3%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섬유류와 전자전기제품은 각각 20.9%와 19.2% 각각 감소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미 수입은 5년 전에 비해 3.3% 줄었으며 특히 1위 수입 품목이었던 농림수산물이 29.7% 감소했다. 반면 화학공업제품과 기계류의 수입은 각각 48.4%, 25.8% 늘어났다.
상의는 무역수지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지역 전체 흑자의 30.6%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은 지역의 중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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