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있으면 어디서든 ‘OK’
3일 수성못서 ‘보트몹’ 행사
3일 수성못서 ‘보트몹’ 행사
5·9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4~5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2013년부터 도입된 사전 투표가 대선에서 시행되는 건 처음이다.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지역구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된 3천508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별도의 사전 신고 절차 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에서는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선관위는 3일 오후 5시 수성못 수상무대 등에서 대선 투표 참여를 위한 보트몹(VOT MOB) 행사를 펼친다. 보트몹은 불특정 다수가 특정 시간·장소에서 만나 정해진 퍼포먼스를 하고 흩어지는 ‘플래시몹’과 ‘보트(Vote·투표)’를 합쳐 만든 단어다.
부대 행사로 선관위 캐릭터 인형 등을 앞세워 수성못 둘레길 곳곳에서 게릴라 버스킹과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 투표 체험 부스와 선관위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경북선관위도 시·군별 선관위에선 각종 지역 축제 행사에 맞춰 투표 체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유권자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홍보과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를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지역구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된 3천508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별도의 사전 신고 절차 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에서는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선관위는 3일 오후 5시 수성못 수상무대 등에서 대선 투표 참여를 위한 보트몹(VOT MOB) 행사를 펼친다. 보트몹은 불특정 다수가 특정 시간·장소에서 만나 정해진 퍼포먼스를 하고 흩어지는 ‘플래시몹’과 ‘보트(Vote·투표)’를 합쳐 만든 단어다.
부대 행사로 선관위 캐릭터 인형 등을 앞세워 수성못 둘레길 곳곳에서 게릴라 버스킹과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 투표 체험 부스와 선관위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경북선관위도 시·군별 선관위에선 각종 지역 축제 행사에 맞춰 투표 체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유권자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홍보과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를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