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 지시
30년 이상 된 8곳, 6월 한달간
내년부터는 4개월간 가동중단
30년 이상 된 8곳, 6월 한달간
내년부터는 4개월간 가동중단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에 대해 6월 한달간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은 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이며, 내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전력 수요가 적은 3월~6월 4개월 동안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이 중단될 경우 1~2%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청와대는 예측했다. 전력 수요가 한여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 발전소의 가동중단에 따른 ‘전력난’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족한 전력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의 가동 비중을 높일 경우, 0.1~0.2%가량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은 있다. 청와대는 한국전력이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성규기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은 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이며, 내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전력 수요가 적은 3월~6월 4개월 동안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이 중단될 경우 1~2%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청와대는 예측했다. 전력 수요가 한여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 발전소의 가동중단에 따른 ‘전력난’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족한 전력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의 가동 비중을 높일 경우, 0.1~0.2%가량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은 있다. 청와대는 한국전력이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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