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문체부 등 잇단 방문
도청 이전터 예산 반영 요청
도청 이전터 예산 반영 요청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이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본격 뛰어 들었다.
정 의원은 지난 1일에 이어 17일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5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청년 중심의 문화공간 및 문화·기술·경제융합형 도시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방향과 함께 도심 공동화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청 이전터 개발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재부와 문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사업 국비예산 42억원도 요청했다.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사업은 연면적 2만5천261㎡, 관람석 1만2천석 규모로 조성되며, 본부석과 관람석의 일부 노후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당초보다 사업비가 140억원 증액돼 내년도 국비예산 42억원을 추가 요청하게 된 것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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