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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日 위안부 문제-美 사드 배치’ 재논의 꺼내나

기사전송 2017-05-17,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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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특사 파견 외교 정상화 행보
문희상·홍석현 가장 먼저 출국
이해찬·송영길 오늘 출발 예정
교황청에도 특사 김희중 파견
문희상-일본과의외교정상화를위해
문희상 일본특사가 17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변 4개국 등 대통령 특사를 일제히 파견하며 장기간 공백상태인 ‘외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과 미국 특사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회장이 17일 가장 먼저 출국했다.

17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문 의원은 “신정부 출범 의미, 특히 위안부 합의를 포함한 전반적인 대일정책에 대해 밝히고자 일본에 왔다”며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새 정부의 대일정책에 대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새 정부의 달라진 대북 정책 등으로 “한미일 사이의 공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 위안부 문제 해법마련을 위한 ‘제3의 길’과 관련해선 “내 개인적인 소신”이라고 답했다.

문 의원은 3박4일간 일본에 머물면서 아베 총리를 비롯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 등을 만나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베 총리와의 면담은 18일로 예정됐다.

질문에답하는홍석현대미특사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석현 전 회장도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홍 전 회장은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큰 방향에 대해선 두 분 정상의 전화 통화에서 많은 공통 인식이 밝혀졌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 우리 정부의 입장, 대통령의 생각, 이런 것을 전하고 그쪽 이야기도 들을 것”이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3박4일 동안 머물며 6월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사드’ 문제에 대한 의견공유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에 이어 18일 오전에는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출국길에 오르는데 이어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의원, EU·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도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교황청의 외교사절 한국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교황청 특사도 파견한다. 교황청 특사는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 맡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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