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청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지역 내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설명회’를 갖는다.
3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총 15개의 FTA 협정을 52개국과 체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FTA 특혜관세 적용 대상 물품의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세관의 원산지 검증요청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같은 FTA협정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 증가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들의 원산지 검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업종 및 FTA 협정별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원산지 판정과 그에 따른 관련 근거서류의 구비 · 보관 등 원산지 검증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상의는 특히 미국의 경우 FTA 발효 5년 차를 맞아 자동차, 섬유관련 제품 등 특혜 폭이 커진 품목에 대한 본격적인 원산지 검증이 예상되므로 지역 기업의 보다 철저한 원산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3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총 15개의 FTA 협정을 52개국과 체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FTA 특혜관세 적용 대상 물품의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세관의 원산지 검증요청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같은 FTA협정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 증가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들의 원산지 검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업종 및 FTA 협정별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원산지 판정과 그에 따른 관련 근거서류의 구비 · 보관 등 원산지 검증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상의는 특히 미국의 경우 FTA 발효 5년 차를 맞아 자동차, 섬유관련 제품 등 특혜 폭이 커진 품목에 대한 본격적인 원산지 검증이 예상되므로 지역 기업의 보다 철저한 원산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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