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야당의원 유일
대구지역 야당 의원 중 예결위 위원은 정 의원이 유일하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정 의원 외에 자유한국당 소속 김광림·백승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예결위 위원에 포함됐다.
올해 국회 예결위는 자유한국당 의원 18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20명, 국민의당 7명, 바른정당 3명, 비교섭단체(정의당, 무소속) 2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각당 예결위원들은 6월 임시국회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나서며 이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되는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정 의원의 예결위원 선임에 따라 내년도 대구지역 국비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정 의원은 “대구지역 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예결위원에 선임된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쏟겠다”면서 “국민 세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결산 심의·심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