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인세, 강연료 등을 종합소득세로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의 주장에 따르면 2012년 ‘○○생각’이라는 출판사로부터 선인세 명목으로 100만원의 인세 수입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에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후보자의 소득은 출판사, 강연의뢰기관 등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기도 하지만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의 경우,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신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아 세금탈루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오기자
이날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의 주장에 따르면 2012년 ‘○○생각’이라는 출판사로부터 선인세 명목으로 100만원의 인세 수입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에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후보자의 소득은 출판사, 강연의뢰기관 등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기도 하지만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의 경우,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신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아 세금탈루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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