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도종환 세금탈루 의혹”
김석기 “도종환 세금탈루 의혹”
  • 김주오
  • 승인 2017.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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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인세, 강연료 등을 종합소득세로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의 주장에 따르면 2012년 ‘○○생각’이라는 출판사로부터 선인세 명목으로 100만원의 인세 수입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에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후보자의 소득은 출판사, 강연의뢰기관 등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기도 하지만 지급처에서 원천징수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의 경우,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신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아 세금탈루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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