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대구시의원 촉구
음식물 처리장 등 보완을
음식물 처리장 등 보완을
대구시의회 김의식 의원은 제250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부관문에 위치한 달서천·북부하수 처리장의 지하화 문제, 상리음식물처리장의 시설개선 및 인근 주민지원대책에 관해 질문하고 현재 법적 지원근거가 없는 비선호시설 인근지역 지원에 관한 대구시의 가이드라인 수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서대구 역세권사업이 주변에 널리 분포된 비선호시설의 대대적 변신 없이는 그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관문지역의 노후된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 이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할 당면과제가 됐으므로 달서천·북부처리장과 함께 인근의 염색폐수처리장을 통합해 지화하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구시의 조속한 정책결정과 추진을 요구했다.
김의원은 또 “처리능력부족, 바이오가스 생산부족, 협잡물 과다발생, 퇴비생산량 부족 및 폐수처리 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리음식물처리장에 대해 완벽한 시설보완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고 특히 비선호시설의 입지로 고통 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하는 집행부 등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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