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화 대구시의원 촉구
지난 16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250회 정례회에서 이귀화 건설교통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에 대해 집행부가 시민 중심의 적극적 행정을 펼 것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나도 개발되지 않으면 결정효력이 자동실효되는 장기미집행 시설 일몰제 도입 후 대구시가 소극적인 행정편의 위주의 행정으로 일관해 온 결과, 17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장기미집행 시설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몰제가 눈 앞에 다가오는 현 시점에서 시와 구·군이 방관 또는 폭탄돌리기를 할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통합·종합적인 사고 아래 구·군과 시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시 전체의 장기미집행 시설 문제를 바라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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