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철 대구시의원 강조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홍철 의원은 19일 열릴 예정인 제25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립 중·고등학교 이전 및 학교 재배치 정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다.
조 의원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인구 이탈로 공동화된 구도심은 학생들이 줄어들고 신도심지역은 택지개발이나 공동주택 건설로 학생들이 계속 유입되는 등 인구분포와 학교배치 사이에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상당수의 사립 중·고등학교가 인구 또는 도시 구조가 지금과는 양상이 사뭇 다른 시절에 들어선 만큼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신도심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수요에 기존 사립학교 이전을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 고 주장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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