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뷰로는 관피아 사례”
“대구관광뷰로는 관피아 사례”
  • 최연청
  • 승인 2017.06.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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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원 지적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250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사)대구관광뷰로사태는 전형적인 관피아의 사례’라고 성토하고, 집행부의 ‘문제없다’는 주장에 대해 신랄하게 지적했다.이날 배지숙의원은 대구시가 인사청문회를 그동안 시행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고 그 때와 지금, 달라진 상황이 전혀 없는 데도 지금까지는 못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또 시장 취임사에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관피아를 척결하기 위해서 인사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었지만 최근 불거진 대구관광뷰로 사태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자리를 만들고, 의회의 동의조차 거치지 않은 채 민간위탁이 이루어지는 등 ‘관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의회도, 절차도 무시하는 관피아의 전형적인 사례’라면서 그동안 관피아 척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배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가 소통과 협치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권 시장이)남은 임기동안이나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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