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시의원 촉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석준 의원은 20일 열릴 예정인 제250회 정례회에서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가정 내 자녀 학대나 방임 등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대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되는 조례안은 학생들이 가정에서부터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기본계획과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가정에서의 자녀에 대한 학대사건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가정 내 학생 학대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우리 모두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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