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일조
외환위기 직후 금융구조조정도
외환위기 직후 금융구조조정도
3일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명된 반장식(사진) 전 기획예산처 차관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야간대 신화로 꼽히는 인물이다.
경상북도 상주의 농촌 가정에서 2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반 수석은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하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아보겠다는 생각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아닌 덕수상고에 진학했다.
반 수석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바로 외환은행에 입사했지만 더 큰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당시 야간대였던 국제대 법학과에 진학하게 됐다.
그는 그곳에서 직장생활과 고시공부를 병행한 끝에 4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 생활의 첫발을 떼게 됐다.
새 정부 첫 부총리에 임명된 김 부총리와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자 선배인 셈이다.
반 수석은 1990년대 초반 경제기획원 기획국 총괄사무관으로 일하면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힘을 썼고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으로 금융구조조정에도 참여했다. 그는 현재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북 상주(61)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행시 21회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기획예산처 차관 △서강대 서강미래기술원(SIAT) 원장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연합뉴스
경상북도 상주의 농촌 가정에서 2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반 수석은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하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아보겠다는 생각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아닌 덕수상고에 진학했다.
반 수석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바로 외환은행에 입사했지만 더 큰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당시 야간대였던 국제대 법학과에 진학하게 됐다.
그는 그곳에서 직장생활과 고시공부를 병행한 끝에 4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 생활의 첫발을 떼게 됐다.
새 정부 첫 부총리에 임명된 김 부총리와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자 선배인 셈이다.
반 수석은 1990년대 초반 경제기획원 기획국 총괄사무관으로 일하면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힘을 썼고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으로 금융구조조정에도 참여했다. 그는 현재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북 상주(61)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행시 21회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기획예산처 차관 △서강대 서강미래기술원(SIAT) 원장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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