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소득주도성장론’ 토대 마련
홍장표, ‘소득주도성장론’ 토대 마련
  • 승인 2017.07.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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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자문정책기획의원
대학에 남아 주로 학계서 활동
홍장표교수
한국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할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된 홍장표(사진)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 주창자로 꼽힌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따고서 부경대에 둥지를 틀었다.

학부(사회과학대학)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동료들은 해외에 나갔지만, 그는 서울대에 남아 공부했다고 한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의원을 맡기도 했지만, 주로 학계에서 활동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근간인 소득주도 성장론의 주창자로 알려져 있다.

실질임금이 증가하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노동 생산성이 증가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는 이론을 각종 토론회에서 설파했다. 그는 지난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는 사회 각계인사 498명 성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구(57) △대구 달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국제대학원장 △한국경제발전학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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