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내각 후속 인사도
文 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내각 후속 인사도
  • 강성규
  • 승인 2017.07.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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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 김판석
식약처장 류영진
통계청장 황수경
새만금개발청장 이철우
7명인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 연세대 교수(왼쪽 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대한약사회 부회장, 통계청장에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원재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새만금개발청장에 이철우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 국무조정실의 국무1차장에 최병환 국정운영실장, 국무2차장에 노형욱 현 2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61)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58) 대한약사회 부회장, 통계청장에 황수경(54)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원재(53)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새만금개발청장에 이철우(57)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새 정부 각 부처 장·차관 등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한 데 이어 주요 공공기관장 등 내각 후속 인사에 들어간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최병환(53)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에 임명하고, 국무2차장에 노형욱(55) 현 차장을 유임했다.

김판석 처장은 한국인사행정학회장 등을 지낸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서 공직 인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론과 식견은 물론 풍부한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행정 전문가다. 류영진 처장은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많은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응용계량 분야에 정통한 개혁 성향의 노동경제학자며, 이원재 청장은 토지주택 정책에 정통한 관료로 굵직한 토지주택정책들을 담당해온 주택정책 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철우 청장은 국정과제 관리와 평가에 전문성이 있는 관료 출신이다.

최병환 차장은 국무조정실 주요 보직을 섭렵한 관료로서 기획조정능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신속하고 치밀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는 평이다.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재정·예산에 정통한 관료로서 국무조정실 국무2 차장으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을 받아 유임됐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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