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밝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의 ‘몰카’ 범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몰카 범죄자가 최근 5년간 2.5배, 특히 공무원 몰카 범죄자가 3.5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카메라이용촬영 범죄자 현황’에 따르면 몰카 범죄자는 2012년 1천824명에서 2014년 2천905명, 2016년 4천499명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공무원 범죄자가 2012년 13명에서 2016년 46명으로 최근 5년간 3.5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전문직 2.4배, 자영업자가 2배로 뒤를 이었다.
이만희 의원은 “몰카장비 구매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공직자 윤리 및 복무규정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카메라이용촬영 범죄자 현황’에 따르면 몰카 범죄자는 2012년 1천824명에서 2014년 2천905명, 2016년 4천499명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공무원 범죄자가 2012년 13명에서 2016년 46명으로 최근 5년간 3.5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전문직 2.4배, 자영업자가 2배로 뒤를 이었다.
이만희 의원은 “몰카장비 구매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공직자 윤리 및 복무규정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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