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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교회서 한국당 입당 권유’ 사전선거운동 의혹

기사전송 2017-08-10, 2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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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위원 내년 시장 출마”
장로가 교인에 직접 지지 호소
선관위, 사실관계 조사 나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의 한 교회에서 교인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 입당과 특정인 지지를 호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0일 대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장로 A씨는 지난 6일 대구 지역의 한 대형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교인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입당 등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을 언급하면서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온다”며 사실상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조만간 A씨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보도가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는 A씨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이나 행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몰지각한 방식의 당원 모집과 선거운동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 행태”라며 “한국당은 이 사건을 자체 조사해 특정 최고위원의 개입 및 배후 조종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경실련도 성명을 통해 “마구잡이식 입당 홍보와 권유는 최근 한국당 소속 대구시장 출마 예상자들의 당내 경선을 대비한 무분별한 신규 당원 모집 경쟁과 무관하지 않다”며 “사전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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