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두고 상반된 행보
김상훈 “향후 정식으로 인사”
김상훈 “향후 정식으로 인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위원장 이·취임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경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30일 오전 11시 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시당 위원장 취임식을 생략하기로 한 김 위원장은 문자메세지를 통해 “지난해부터 백척간두의 위기를 겪어온 한국당은 이제 눈을 떠보니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익을 고민하는 유일한 정당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눈앞의 인기에 영합하거나 표를 얻기위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세대는 물론 장래의 세대를 위해 큰 고민을 해야할 보수정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장래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고난의 길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 생략에 대해 “날씨도 무척 무덥고 대구 경제도 어려운데 취임식한다고 당원들을 모시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시당 행사가 있을때 당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은 이날 경북도당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김 위원장의 지역구 당원 120여명과 이임식을 갖는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의 지역구 당원, 전 경북도당 각급 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한다.
이앵규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전임 백승주 위원장과 신임 김재원 위원장간 논의해 30일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면서 “아직 각급 위원장 및 위원들을 인선하지 않아 전임과 신임 위원장의 지역구 당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시당 위원장 취임식을 생략하기로 한 김 위원장은 문자메세지를 통해 “지난해부터 백척간두의 위기를 겪어온 한국당은 이제 눈을 떠보니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익을 고민하는 유일한 정당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눈앞의 인기에 영합하거나 표를 얻기위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세대는 물론 장래의 세대를 위해 큰 고민을 해야할 보수정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장래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고난의 길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 생략에 대해 “날씨도 무척 무덥고 대구 경제도 어려운데 취임식한다고 당원들을 모시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시당 행사가 있을때 당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은 이날 경북도당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김 위원장의 지역구 당원 120여명과 이임식을 갖는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의 지역구 당원, 전 경북도당 각급 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한다.
이앵규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전임 백승주 위원장과 신임 김재원 위원장간 논의해 30일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면서 “아직 각급 위원장 및 위원들을 인선하지 않아 전임과 신임 위원장의 지역구 당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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