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인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시 의창구)의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할 ‘4차 산업혁명 대응 입법 제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김상훈(대구 서구)·추경호(대구 달성군)·이주영(창원 마산합포)·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과 국민의당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와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쳐진 입법·제도 현실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들이 쏟아졌다. 이 중앙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혁신 기술의 근간은 정확한 공간정보의 확보겠지만 그에 앞서 제도와 정책이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만큼 우려스러운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