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히로시마 의회 교류 활성화 시키자”
“대구-히로시마 의회 교류 활성화 시키자”
  • 최연청
  • 승인 2017.09.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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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히로시마 대표단 간담회
히로시마시-대표단과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가 7일 히로시마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와 히로시마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해 대구를 방문 중에 있는 히로시마시 대표단을 맞아 이를 자축하는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류규하 의장과 최길영·박상태 부의장, 김재관 운영위원장, 상임위원장 등 확대의장단이 참석했고 대구시에서 박의종 해외자문관과 배영철 국제협력관이 배석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마쓰이 카즈미 시장과 나카타 마하노리 의장, 모리바타케 슈지 의원 등 대표단 일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가 지난 1997년 5월 2일 자매도시가 된 이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앞으로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산업까지 교류의 영역을 확대하여 나가기를 기대했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는 그동안 300여 차례의 활발한 교류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아끼는 사이가 됐다. 향후 양 의회 간 교류도 활성화 해 각 도시의 지방자치 발전을 꾀하고 시정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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