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협조 통해 국가시책 능동적 대처를”
“시-의회 협조 통해 국가시책 능동적 대처를”
  • 최연청
  • 승인 2017.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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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자문위원 간담회
20170911 기획행정위원회의정자문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 의정자문위원 정책간담회 를 열고 행감을 대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행정사무감사의 견제와 정책제안 강화를 위한 의정자문위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시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위해 위촉한 기행위 소관 분야의 전문가들인 의정자문위원들로부터 정책제언과 주민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기행위는 내달 7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이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지욱 대구경북흥사단 청소년아카데미 위원장, 박옥상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이인학 대구과학대학교 교수, 박찬섭 공인회계사, 백경록 대구YMCA 기획실장은 당초 회의 주제였던 행정사무감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뿐 아니라 대구시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건의를 쏟아 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들은 시민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문 직위를 확대할 것과 대구시의 미래성장 동력 개발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 최근 환경파괴로 예상치 못한 초강력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구시의 사전 대응체제 구축 및 시민과의 협력·협치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정권교체이후 달라지고 있는 국가시책에 시 정부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 의회와 시 정부의 유기적인 협조도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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