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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바른정당과 합당은 후안무치한 일”

기사전송 2017-09-12, 21: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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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한국당 최고위원
“배신자 복당은 절대 안돼”
자유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이 최근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논의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바른정당 일각에서 우리 당(자유한국당)으로 돌아오고 싶다면서 지분 운운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닐 것”이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야반도주한 배신자들이 다시 들어오니 아랫목을 내놓고 곳간 열쇠도 내놓으라는 것으로 후안무치하기 이를 데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보수지지층을 얕보는 오만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면서 그들에게 주어야할 것은 오직 보수지지층의 자존심과 긍지로 엮은 매서운 회초리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홍준표 대표가 지난달 말 소속 시도당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돌아오려는 당원들에 대해 무조건 복당을 받아주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반박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최고위원은 이철우 최고위원이 지난 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사)아시아포럼21 릴레이 초청토론회’에서 “당을 해체하고 재창당하는 수준까지 개혁해야 한다. 전국 253곳 당협위원장들을 모두 재공모 해 청년·여성을 50% 이상으로 채워 신진들이 대거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배신과 분열로 보수의 위기를 더욱 부추긴 사람들을 받아들이려고 한국당 당협위원장들이 직을 모두 내려놓은 뒤 재공모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한국당을 지켜온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자, 배신자에게 상금을 주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우리 당이 어렵다고 배신하고 탈당한 것은 나라가 어렵다고 국적을 바꾼 것과 다를 것 없다”고 맹비난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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