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정안 마련 건의’ 등 5건 가결
‘지방분권 개정안 마련 건의’ 등 5건 가결
  • 김상만
  • 승인 2017.09.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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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운영위원장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 9차 정기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경북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활발한 토론을 거쳐 5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가결된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 등으로 이송하게 된다.

지난 7월부터 협의회 회장으로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경북도의회 김봉교 운영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재정권, 입법권 등을 헌법으로 보장받기 위해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이끌어 내고,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한 지방자치 관계법령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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