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촉구
최근 교육부가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선행학습 유발 학원광고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 가운데 대구교육청도 자체 점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성명서를 내고 “전국 7곳 학원밀집 중점관리구역 중 하나인 대구 수성구가 특별점검에서 빠진 상태”라며 “교육자치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지기 위해 대구교육청도 자체 점검 계획에 나서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성년 정의당 대구시당 대변인은 교육부의 특별점검에 대해 “10월 말까지 서울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에 나서면서 지역이 서울에 한정됐다”며 “전국 7곳의 학원 밀집 중점관리구역 중 대구 수성을 비롯한 경기 분당과 일산, 부산 해운대가 빠졌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학원광고의 공포마케팅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준 것은 맞지만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며 “‘교육수도’를 내세운 대구교육청은 말로만 말고 뭔가 보여 달라. 교육자치 시대인만큼 자체 점검 계획을 고민하면서 이럴 때 의미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정의당 대구시당은 성명서를 내고 “전국 7곳 학원밀집 중점관리구역 중 하나인 대구 수성구가 특별점검에서 빠진 상태”라며 “교육자치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지기 위해 대구교육청도 자체 점검 계획에 나서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성년 정의당 대구시당 대변인은 교육부의 특별점검에 대해 “10월 말까지 서울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에 나서면서 지역이 서울에 한정됐다”며 “전국 7곳의 학원 밀집 중점관리구역 중 대구 수성을 비롯한 경기 분당과 일산, 부산 해운대가 빠졌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학원광고의 공포마케팅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준 것은 맞지만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며 “‘교육수도’를 내세운 대구교육청은 말로만 말고 뭔가 보여 달라. 교육자치 시대인만큼 자체 점검 계획을 고민하면서 이럴 때 의미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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