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분기점 지·정체 구간 차로 넓힌다
금호분기점 지·정체 구간 차로 넓힌다
  • 최연청
  • 승인 2017.10.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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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램프 770m, 2020년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로 대구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온 서대구TG-금호JC 구간에 대해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20년 말까지 금호분기점 진출램프 차로를 확장키로 했다.

17일 대구시의회는 조성제 시의원(달성)이 이 구간 교통난의 근본적·장기적 해소방안을 마련토록 촉구한 후 1년여 만에 금호대교 진출부에서 경부고속도로 합류점까지 770m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지선 금호분기점 서대구TG에서 금호JC 고속도로 구간은 만성적인 교통체증 유발구간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특히 더 혼잡해 서대구산업단지·성서산업단지 등 근로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출·퇴근 및 산업물류에 막대한 불편을 끼쳐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조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이 구간의 연결로(서대구TG→경부선 부산방향)를 확장하거나, 접근로 차로운영 개선 및 서대구요금소 차로운영 개선 등 해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자체 예비타당성심의를 거쳐 이 구간 만성 교통체증 개선방안을 확정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키로 최근 결정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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