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30도시기본계획, 현실성 의문”
“대구 2030도시기본계획, 현실성 의문”
  • 최연청
  • 승인 2017.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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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위, 도시재창조국 행감
주요 추진업무 점검·대책 촉구
최근 공청회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구시의 ‘2030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과다한 목표인구 설정으로 인한 전체 계획수립의 현실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부터 시작된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30 도시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도래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대구시의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점검과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경애 위원은 최근 공청회를 마친 2030도시기본계획이 목표인구를 과다하게 설정, 이미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체 도시계획을 수립하는데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것 아니냐고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박상태 위원은 대구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에 대해 지적하고, 내진성능 확보 건축물을 확대시키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30 대구도시기본 계획이 대구의 미래상을 제시할수 있는 큰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계획이 될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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