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예상자 여론조사
金 장관, 8명 중 32.1 ‘1위’
30대 45·40대 39 지지 얻어
權 시장, 18.8로 2위 차지
50·60대서 지지율 높게 나와
이재용·이재만·이진훈 뒤이어
적합인물 없음·잘모름 11↑
한국당 35 민주당 29.9 지지
연령대 높을수록 한국당 선택
金 장관, 8명 중 32.1 ‘1위’
30대 45·40대 39 지지 얻어
權 시장, 18.8로 2위 차지
50·60대서 지지율 높게 나와
이재용·이재만·이진훈 뒤이어
적합인물 없음·잘모름 11↑
한국당 35 민주당 29.9 지지
연령대 높을수록 한국당 선택
대구신문이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에서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차기 ‘대구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권영진 현 대구시장을 현격한 차이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니티났다.
대구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양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는 6월 13일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8명의 인물 중 차기 대구시장의 적합도에서 민주당 김부겸 장관이 32.1%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당 권영진 시장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민주당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8.5%), 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8.1%), 이진훈 수성구청장(7.9%), 한국당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5.7%), 정의당 장태수 대구시당 위원장(2.3%), 국민의당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2.0%)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인물은 3.5%,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5.4%, 잘모름은 5.7%였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부겸 장관이 61.3%,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36.6%로 높게 나타났으며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않은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김부겸 장관이 47.4%로 높게 나타났다.
김부겸 장관을 지지하는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45.2%로 가장 높았고, 40대(39.3%), 19세~29세(37.8%)순으로 나타났으며 50대에는 26.4%, 60대 이상에선 18.3%로 30·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33.5%로 가장 높았고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32.3%, 동부권(동구·북구)에서 30.6%로 대구 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61.3%로 가장 높았고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47.4%, 정의당 지지층에서 45.6%,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30.7%, 한국당 지지층에선 8.1% 순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지지하는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26.7%, 60대 이상에서 23.6%, 40대(14.8%), 30대(13.0%), 19세~29세(12.9%)순이며 지역별로 동부권(동구·북구)에서 22.7%로,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19.9%,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선 12.7%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 36.6%로 높게 나타났으며 바른정당 지지층에선 18.9%, 국민의당(13.7%), 민주당(4.8%), 정의당 0%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2명의 인물들에 대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김부겸 장관이 4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재용 전 장관은 13.3%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은 18.4%,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13.6%, 잘모름은 9.1%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김부겸 장관이 71.3%로 이재용 전 장관(15.7%)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김 장관은 30대(58.0%), 40대(57.4%), 19세~29세(51.7%) 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당 4명의 인물들에 대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권영진 시장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이재만 최고위원(13.7%), 이진훈 수성구청장(7.8%), 김재수 전 장관(4.9%)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은 10.7%,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25.4%, 잘모름은 8.3%였다.
한국당 지지층 내에서는 권영진 시장이 44.0%, 이재만 최고위원이 27.0%, 김재수 전 장관 6.9%, 이진훈 수성구청장 6.6%로 나타났다. 권 시장의 지지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이상(35.3%), 50대(30.4%), 19∼29세(26.7%), 40대(26.1%), 30대(24.7%) 순이며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 44.0%, 바른정당(38.3%), 국민의당(32.8%), 더불어민주당(16.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국당이 35.1%, 민주당이 29.9%로 최대 허용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바른정당(10.7%), 국민의당(2.8%), 정의당(2.5%)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3%, 잘모름은 2.8%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3.9%였다.
연령대별 한국당 지지도를 보면 60대이상 59.7%, 50대 44.5%, 40대 26.2%, 30대 21.1%, 19~29세 12.5%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한국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30대 48.7%, 19~29세 45.8%, 40대 37.4%, 50대 18.2%, 60대 이상 10.1%로 나이가 적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60대 이상에서는 한국당이 59.7%로 민주당의 10.1%에 비해 약 50%의 차이를 보인 반면, 20대에서는 한국당이 12.5 %로 민주당의 45.8%에 비해 33.3%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한국당이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36.3%,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36.0%, 동부권(동구·북구)에선 32.8%로 민주당(동부권 31.7%·서부권 29.6%·중남권 28.3%)에 비해 각각 8%, 6.4%, 1.1%가 높았다.
김태일·홍덕률 선두 경합…교육감 선거 관심도 적고·정보 부족 지적
市교육감 출마예상자 여론조사
우동기 현 교육감 불출마 선언
이태열·강은희 3·4위로 추격
기타 인물·적합 인물 없음 등
50% 육박해 변수로 작용할 듯
우동기 현 대구시교육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바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어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오차범위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교육감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4명의 인물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38.7%)보다 다른인물, 적합한 인물없음, 잘모름이란 응답자(61.3%)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 대구시 교육감에 대한 관심도와 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강은희 전 국회의원, 김태일 영남대교수, 이태열 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등 4명의 인물들에 대한 차기 대구교육감 적합도에서 김태일 교수가 13.7%, 홍덕률 총장이 10.4%, 이태열 교육장이 7.5%, 강은희 전 의원이 7.1%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인물은 14.4%였으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23.6%)와 잘모름(23.3%)이 46.9%에 달해 현재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김태일 교수가 19~29세(15.9%)에서 홍덕률 총장은 50대(11.7%), 이태열 교육장은 19~29세(11.2%), 강은희 전 의원은 60대 이상(8.8%)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김태일 교수가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15.6%, 동부권(동구·북구) 14.7%,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 11.6%로 대구 전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7년 12월 26일 ~27일 양일간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남·녀 1천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6%였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40%)·무선(60%) 병행 ARS전화조사로 시행했다. 조사결과는 2017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대구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양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는 6월 13일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8명의 인물 중 차기 대구시장의 적합도에서 민주당 김부겸 장관이 32.1%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당 권영진 시장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민주당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8.5%), 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8.1%), 이진훈 수성구청장(7.9%), 한국당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5.7%), 정의당 장태수 대구시당 위원장(2.3%), 국민의당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2.0%)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인물은 3.5%,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5.4%, 잘모름은 5.7%였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부겸 장관이 61.3%,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36.6%로 높게 나타났으며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않은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김부겸 장관이 47.4%로 높게 나타났다.
김부겸 장관을 지지하는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45.2%로 가장 높았고, 40대(39.3%), 19세~29세(37.8%)순으로 나타났으며 50대에는 26.4%, 60대 이상에선 18.3%로 30·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33.5%로 가장 높았고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32.3%, 동부권(동구·북구)에서 30.6%로 대구 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61.3%로 가장 높았고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47.4%, 정의당 지지층에서 45.6%,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30.7%, 한국당 지지층에선 8.1% 순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지지하는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26.7%, 60대 이상에서 23.6%, 40대(14.8%), 30대(13.0%), 19세~29세(12.9%)순이며 지역별로 동부권(동구·북구)에서 22.7%로,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19.9%,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선 12.7%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 36.6%로 높게 나타났으며 바른정당 지지층에선 18.9%, 국민의당(13.7%), 민주당(4.8%), 정의당 0%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2명의 인물들에 대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김부겸 장관이 4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재용 전 장관은 13.3%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은 18.4%,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13.6%, 잘모름은 9.1%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김부겸 장관이 71.3%로 이재용 전 장관(15.7%)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김 장관은 30대(58.0%), 40대(57.4%), 19세~29세(51.7%) 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당 4명의 인물들에 대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권영진 시장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이재만 최고위원(13.7%), 이진훈 수성구청장(7.8%), 김재수 전 장관(4.9%)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은 10.7%,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25.4%, 잘모름은 8.3%였다.
한국당 지지층 내에서는 권영진 시장이 44.0%, 이재만 최고위원이 27.0%, 김재수 전 장관 6.9%, 이진훈 수성구청장 6.6%로 나타났다. 권 시장의 지지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이상(35.3%), 50대(30.4%), 19∼29세(26.7%), 40대(26.1%), 30대(24.7%) 순이며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 44.0%, 바른정당(38.3%), 국민의당(32.8%), 더불어민주당(16.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국당이 35.1%, 민주당이 29.9%로 최대 허용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바른정당(10.7%), 국민의당(2.8%), 정의당(2.5%)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3%, 잘모름은 2.8%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3.9%였다.
연령대별 한국당 지지도를 보면 60대이상 59.7%, 50대 44.5%, 40대 26.2%, 30대 21.1%, 19~29세 12.5%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한국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30대 48.7%, 19~29세 45.8%, 40대 37.4%, 50대 18.2%, 60대 이상 10.1%로 나이가 적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60대 이상에서는 한국당이 59.7%로 민주당의 10.1%에 비해 약 50%의 차이를 보인 반면, 20대에서는 한국당이 12.5 %로 민주당의 45.8%에 비해 33.3%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한국당이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36.3%,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에서 36.0%, 동부권(동구·북구)에선 32.8%로 민주당(동부권 31.7%·서부권 29.6%·중남권 28.3%)에 비해 각각 8%, 6.4%, 1.1%가 높았다.
김태일·홍덕률 선두 경합…교육감 선거 관심도 적고·정보 부족 지적
市교육감 출마예상자 여론조사
우동기 현 교육감 불출마 선언
이태열·강은희 3·4위로 추격
기타 인물·적합 인물 없음 등
50% 육박해 변수로 작용할 듯
우동기 현 대구시교육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바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어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오차범위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교육감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4명의 인물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38.7%)보다 다른인물, 적합한 인물없음, 잘모름이란 응답자(61.3%)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 대구시 교육감에 대한 관심도와 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강은희 전 국회의원, 김태일 영남대교수, 이태열 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등 4명의 인물들에 대한 차기 대구교육감 적합도에서 김태일 교수가 13.7%, 홍덕률 총장이 10.4%, 이태열 교육장이 7.5%, 강은희 전 의원이 7.1%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인물은 14.4%였으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23.6%)와 잘모름(23.3%)이 46.9%에 달해 현재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김태일 교수가 19~29세(15.9%)에서 홍덕률 총장은 50대(11.7%), 이태열 교육장은 19~29세(11.2%), 강은희 전 의원은 60대 이상(8.8%)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김태일 교수가 중남권(중구·남구·수성구)에서 15.6%, 동부권(동구·북구) 14.7%, 서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 11.6%로 대구 전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7년 12월 26일 ~27일 양일간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남·녀 1천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6%였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40%)·무선(60%) 병행 ARS전화조사로 시행했다. 조사결과는 2017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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