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5일 ‘모든 도민이 행복한 정의로운 경북’을 기치로 내세우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북도민 촛불 염원을 지역 정치에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에 출마한다”며 ‘사람 중심, 평등한, 안전한 경북’ 도정을 위한 3대 핵심 목표와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3년 동안 경북도정·지방의회는 자유한국당 일당독점의 지방정치체제로 인해 노동자, 서민들의 이해와 요구보다는 지방 토호 세력과 기득권 정치 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장으로 변질된 지 이미 오래돼 일당지배 지방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들을 향해 “한국당 후보들의 박정희 마켓팅이 도를 넘고 있다. 정책 대결·정책선거 장이 되지 않고, 누가 박정희 대통령 제사를 잘 지낼 것인가로 도지사 선거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박 위원장은 이날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북도민 촛불 염원을 지역 정치에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에 출마한다”며 ‘사람 중심, 평등한, 안전한 경북’ 도정을 위한 3대 핵심 목표와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3년 동안 경북도정·지방의회는 자유한국당 일당독점의 지방정치체제로 인해 노동자, 서민들의 이해와 요구보다는 지방 토호 세력과 기득권 정치 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장으로 변질된 지 이미 오래돼 일당지배 지방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들을 향해 “한국당 후보들의 박정희 마켓팅이 도를 넘고 있다. 정책 대결·정책선거 장이 되지 않고, 누가 박정희 대통령 제사를 잘 지낼 것인가로 도지사 선거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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