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대구상의’ 30~40대 의원 늘었다
‘젊어진 대구상의’ 30~40대 의원 늘었다
  • 최연청
  • 승인 2018.03.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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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일반·특별의원 112명 확정
50~60대 76%·30~40대 22%
2세 경영인들 진출 영향 커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 결의에 따라 지난 2일 등록마감한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 등 후보자 112명 전원을 제23대 상공의원 당선인으로 확정·공고했다.

당선인으로 확정된 의원 및 특별의원은 오는 19일부터 3년간 상공업계를 대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의원총회와 위원회 등을 통해 대구상공회의소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일반의원 소속사는 업종별로 유통 18곳, 기계·금속 16곳, 자동차 부품 15곳, 섬유 11곳, 건설업 10곳, 전기·전자 6곳, 금융 1곳, 기타 23곳이다. 상공의원 연령은 50∼60대가 85명(75.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40대가 25명(22.3%)으로 뒤를 이었다.

2세 경영인이 다수 상공의원에 진출하면서 제22대와 비교해 30∼40대 비율이 소폭 높아졌다.

한편 대구상의는 선거일정에 따라 의원 및 특별의원 당선인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하고 19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선출 등을 할 예정이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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