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장
최규식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가 13일 오후 대구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에 실시되는 대구 남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이날 “남구를 더 이상 발전이 어려운 도시, 변화를 두려워하는 도시로 방치할 수 없다”며 “미군부대 이전과 남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조속히 시행하고 재개발·재건축등 도심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미루거나 답보상태에 있는 모든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구의 발전 방향은 문화와 주거, 굴뚝이 필요 없는 4차산업에 있다. 남구를 문화창업도시이자 공연과 예능, 기획과 프로모션이 활성화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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