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부터 후보자 서류 접수
민주당, 오늘부터 후보자 서류 접수
  • 이창준
  • 승인 2018.03.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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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물난 속 일부 광역長 확정
여야 地選 공천작업 돌입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여야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안희정 성폭행 파문’을 비롯한 정치권 ‘미투’(#MeToo) 바람에 선거 준비를 중단했던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광역단체장 공천 및 경선 일정을 마련하는 등 공천 작업을 재개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인물난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는 등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4월 초까지 개혁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자격심사에 들어갔다.

민주당의 정성호(양주)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가진 후 회의 결정사항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민주당은 20일부터 이틀간 공고를 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역단체장 후보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접수 후 다음 주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이달 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어 전략공천 내지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다음 달 22일까지 경선을 진행해 후보 선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현재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자격심사와 시도당개편대회가 진행중이다.

후보자들의 자격심사 일정은 22일부터 공고에 들어가 4월1일~4일 까지 접수를 받아 5일부터 자격심사에 들어간다.

따라서 4월 10일은 돼야 공천 본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시도당 개편대회는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당(8일)과 경북도당은(13일 ) 이미 개편대회를 마쳤고 서울시당은 28일, 대구시당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민주평화당은 21일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을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정의당도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한창 진행중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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