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영양읍 황용천길에 마련한 선걱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자유한국당 당원, 전국 곳곳에서 한숨에 달려온 지인 등 1천여명의 인파가 북새통을 이뤘다.
3선 의원을 지낸 오한구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오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오 후보는 "더욱 살기 좋은 영양! 새로운 영양 건설을 위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위기의 영양을 되살리는데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정직한 사람, 흙이 키운농민의 아들, 진정으로 농업을 걱정하는 농업 군수, 일 하기로 소문난 일 군수가 돼 지역민들의 성원에 화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영양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인구증가 3천명, 예산 3천억 확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등 주요 핵심공약 3·3·5 비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