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시당, 22일 동성로서 地選 출정 기자회견
정의당 시당, 22일 동성로서 地選 출정 기자회견
  • 김지홍
  • 승인 2018.04.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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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이 오는 22일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이날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후보자 전원이 참석, 출마 기자회견과 정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의당은 광장에서 당내 주요 선거 공약과 후보자 발표 등을 시민에게 전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후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출발해 청라언덕 99계단까지 이어지는 3·1 만세길을 따라 걸으며 정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3·1만세길 정책 캠페인은 대구가 중앙정치로부터 독립, 특정 정당으로부터 독립을 이뤄내자는 후보들의 바람을 담았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얼마나 잘 준비된 후보들인지 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정의당의 가치와 뜻, 후보들의 됨됨이를 살펴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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