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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모든 역량 모아 이철우 후보 총선 최다득표 이을 것”

기사전송 2018-04-16, 2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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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한국당 김천 당협위장
지역 보궐선거 후보 출마 유력
“국회서 정책전문가 능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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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송언석(사진) 경북 김천 당협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질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김천 당협은 모든 역량을 모아 이철우 후보의 (과거 총선 당시) 전국 최고 득표율을 이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송 위원장은 대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뿐 아니라 김천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 김천 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도 당 후보가 힘을 모아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천 출생인 송 위원장은 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및 기획재정부 요직을 거친 후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바 있다. 김천 국회의원이자 당협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신임 김천 당협위원장으로 지명됐으며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송 위원장은 “30년 동안 국가 재정 정책을 담당하다보니 ‘예산통’ ‘재정전문가’가 돼있더라”며 “정책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국회에서 발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는 재정전문가보다 제 자신을 ‘정책전문가’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예산 또한 정책을 돈으로 표현한 것이다. 국가 정책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지방 정부·의회 선출직보다 사실상 ‘국회의원’직에 관심을 가진 것에 대해 “국회는 국가 전반의 정책과 관련한 의사결정, 정치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제 역량이나 경험으로 볼 때는 국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재정과잉’이라고 규정하며 “크레스피 효과라는 것이 있다. 어떤 상과 벌로 사람의 행동을 유발하려면 보상을 계속 늘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대책으로 1천만원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내년에 2천만원, 1억원을 지원해줄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재정 파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정통성을 지키는 가치를 시민들이 얼마만큼 알아주고 동의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한국당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예전같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못했던 점이 있다면 깊이 사과드리고 더 열심히 하라는 질책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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