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
조성제 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16일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적 외국 기업인들과 가족들을 만나 “외국 기업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달성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파키스탄 기업인들과 그 가족들을 가진 간담회에서 외국인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참석한 파키스탄 기업인들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달성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수출 역군들로, 역시 기업가 출신인 조 후보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조 후보 선거 캠프는 전했다.
외국 경영인들과 가족들은 “한국 국적 외국인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과도하게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 해 줄 것과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겪는 고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또 여러 나라 외국인들과의 다양한 문화 교류 확대 등도 제안했다. 김주오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