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구현 ”
“복지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구현 ”
  • 김주오
  • 승인 2018.05.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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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철우경북도지사예비후보복지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경산에 있는 ‘경북도 사회복지사협회’를 찾았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경산에 있는 ‘경북도 사회복지사협회’를 찾아 당면 현안을 놓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나눔의 복지’에 기본을 둔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예산 확충과 행정지원 체계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전하고 개방적인 사회복지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뛰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중심의 사회복지전달 체계 강화와 역량 확산을 위한 예산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농산어촌과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영역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 사회복지사의 적정배치와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구현이 시급하다“면서 ”당선되면 보건·복지분야의 각종 정책을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통하여 복지의 수요자가 복지의 중심에 서는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경북사회복지관 건립 △경북 사회복지사시설종사자 처우 개선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사업 활성화 지원 △배고픈 도민이 없는 경북 △복지·경제부지사 체제로 사회복지직 확대 등을 담은 관련 단체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 노인요양시설 앰뷸런스 소유문제를 비롯해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장애인주거시설 시간 왜 예산지원 현실화 △사회복지사 복지카드 도입 등 경북노인협회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등 13개 기관별 건의 사항도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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