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출마 선언 잇따라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남구청 전·현직 공무원들의 차기 남구청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권태형(59) 남구 부구청장은 15일 예닐곱 명 가량의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부구청장은 이달 20일자로 공직에서 사퇴, 자유한국당 입당 절차를 거친 뒤 선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9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고향’인 남구의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중앙부처와 대구시청, 구청 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쌓은 행정 경험을 토대로 남구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영애(여·62) 자유한국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도 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구청 전 주민생활국장을 지낸 윤 위원은 16일 남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남구’ 조성을 위한 비전과 공약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윤 위원은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남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남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권태형(59) 남구 부구청장은 15일 예닐곱 명 가량의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부구청장은 이달 20일자로 공직에서 사퇴, 자유한국당 입당 절차를 거친 뒤 선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9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고향’인 남구의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중앙부처와 대구시청, 구청 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쌓은 행정 경험을 토대로 남구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영애(여·62) 자유한국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도 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구청 전 주민생활국장을 지낸 윤 위원은 16일 남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남구’ 조성을 위한 비전과 공약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윤 위원은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남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남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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