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 살리는 것이 한국경제 리셋 출발점”
“구미경제 살리는 것이 한국경제 리셋 출발점”
  • 김주오
  • 승인 2018.03.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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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은 22일 오후 구미시청 ‘열린 나래 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시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선두에서 이끌었고,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구미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로 한국경제 리셋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구미경제 새 출발은 노후화된 국가산단 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조성된 지 3~50년이 지난 1~3공단 낙후시설을 첨단산업 환경에 맞도록 재생하겠다”면서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편익 증대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미는 시민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도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젊은 감각에 맞추어 문화·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고, 현대식 주거공간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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