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열정·의지에 감동”
“조원진 열정·의지에 감동”
  • 이창재
  • 승인 2014.03.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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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팬클럽 오늘 창립
새누리당 대구시장 출마자의 첫 자발적 팬클럽이 창립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원진 의원(새누리·달서병)의 자발적 팬클럽인 ‘원진사랑’은 21일 저녁 8시 달서구 웨딩 알리앙스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

자발적 팬클럽인 ‘원진사랑’은 조원진 의원과 20년 의형제를 맺고 있는 정근식(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단장) 준비위원장이 팬클럽 회장을 맡고 약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진사랑’ 동영상 상영, 성악 및 무용공연 등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는 조원진 의원을 초대, 토크콘서트도 같이 진행해 딱딱한 정치적 행사가 아니라, 팬과 정치인의 만남을 통해 서로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조의원이 다 같이 ‘무조건’을 부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근식 회장은 ‘원진사랑’ 창립과 관련, “조원진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시작해 어느 덧 새누리당 핵심 친박 인사로 자리 잡는 등 그 열정과 의지에 감동받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한 조 의원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했다”면서 “이 기회에 회원들 간의 소통강화, 가치관 공유를 위해 다 같이 한번 모이자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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