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건전 재정 확보 최선”
“지역발전 위해 건전 재정 확보 최선”
  • 김가영
  • 승인 2016.07.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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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 수 의성군수
/news/photo/first/201607/img_202943_1.jpg"김주수-의성군수인터뷰/news/photo/first/201607/img_202943_1.jpg"
“지금은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핑계로 기다리기보다, 어떻게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재정 확충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야 할 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의성군수로 취임한 이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외치고 있다.

이 같은 군 핵심정책은 재정건전성 확보가 우선돼야한다는 사실을 김 군수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 군수는 재정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세입 확충 노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업무 추진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원가심사 기능 강화를 통한 재원 확보 등 원칙론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 군수는 2년 전 취임 당시 “의성군 행정이 주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와 관련, “의성군의 각종 사업에 대한ㅋ 추진현황 등의 보고를 통해 드러난 행정력은 중·장기적인 목표는 고사하고, 단기적 성과도 기대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그 원인 중 하나는 돈이란 사실을 파악했다.

김 군수는 들어오는 돈을 늘리고 쓰는 돈을 줄임으로써 예산을 확충키로 했다.

김 군수는 모든 자료의 데이터 베이스화로 유사 또는 중복 지출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누락된 세원 확보에 주력했다.

‘자원(예산)의 효율적 배분’ 차원에서 추진된 이같은 방침은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사업의 난립과 난개발의 요인을 사전에 막고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라는 일석다조의 효과로 이어졌다.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할 시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아 조급한 것도 사실이지만 개인의 이익보다 의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원칙과 기준을 지켜 군 발전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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