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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망 ‘상주’…농업·관광·물류 ‘휘파람’

기사전송 2017-02-22, 2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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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작년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소요시간 3시간20분→1시간
올 6월 승곡리~영천고속道 준공
연간 물류비 3,697억 절감 기대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 추진
완공시 수도권 1시간대 진입
관광객·귀농인 유치 촉매 역할
영덕고속도로4통팔달
지난 2016년 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상주시는 과거부터 수륙교통이 교차하는 요충지였다. 넓은 평야와 적정한 강우량, 여름철 높은 기온, 풍부한 일조량 등 농작물 재배에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경북도 서북쪽 내륙에 위치한 도·농복합형 도시로서 각처에서 2시간대에 연결되는 교통접근성 및 우수한 농업인프라를 갖춘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나들목이 존재하는 사통팔달 경북교통의 중심지다.

특히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이후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경북 북부권 도로망이 바뀌고 상주시의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신도시 주변 교통시설인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28·34호선이 연결되면서 낙후된 북부권역 개발에도 호기를 맞았다.

특히 진입도로 확충으로 인한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물류비용 절감, 농특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장래적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23일에 개통된 상주~영덕고속도로는 2009년~2016년까지 총 사업비 2조7천500억원이 투입됐다.

왕복 4차로(107.6km)는 산악지대가 많아 터널과 다리가 전 구간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신설된 고속도로는 청주~상주고속도로, 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로 인해 경북내륙 상주와 동해안 영덕을 연결하면서 소요시간이 기존 3시간 20분에서 1시간, 운행거리는 52km가 단축돼 관광산업 발전 및 연간 1천 510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성, 청송, 영양 등 낙후된 경북 북부권의 교통여건 발전은 물론 인근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져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농업경쟁력 제고, 수도권·충청권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상주 낙동면 승곡리~영천 북암면 임포리로 연결되는 상주~영천고속도로(사업비 총 2조1천400억원 투입, 왕복 4차로(93.9km)가 개통되면 상주~영천 간의 거리가 25km 단축되며 소요시간은 30분 절약돼 연간 3천697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 구간은 상주, 의성, 구미, 군위, 영천지역을 관통해 해당지역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6개의 나들목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4개의 분기점이 설치된다.

국토의 동남부 5개 고속도로 연결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기존에 상습적으로 정체되던 대구~구미구간 정체해소 및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내륙고속철도
상주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내륙 고속 철도 계획 지도.
또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총 사업비 1조3천714억원, 73km구간)이 확정됐는데 이는 수서~문경까지 내려오는 중부내륙고속철도와 김천~진주~거제로 가는 남부내륙선을 잇는 가교구간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까지 1시간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상주에 대한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외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상주가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이는 곧 지역발전을 위한 또다른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뛰어난 교통접근성 및 쌀, 곶감, 오이 등 고소득 작물재배, 수려한 자연경관 등 우수한 여건들은 타 지역민들을 상주로 귀농유치시키는 촉매역할가 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 도청시대를 맞이해 주요 공공기관인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유치하는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끊임없는 살기 좋은 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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