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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60.6% “재정부담…선심성 정책”

기사전송 2017-09-05,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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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30대 제외 모든 연령대서 ‘복지정책’ 우려 목소리
북핵·미사일 문제는 54.7% “잘못 대응” 29.5% “잘 대응하고 있다”
北 대응 불만, 대구 53·경북 56%
모든 지역·남녀 모두 ‘불만족’
성별로 男 58%·女 51% 응답
시·도민 72% “사드배치 찬성”
男 79%·女 66% 찬성 의견
20대, 76%로 가장 높은 호응
대구경북 시·도민은 정부의 복지정책·북핵 미사일문제 대응 평가·사드 배치·박 전 대통령 출당 및 친박 청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복지정책 확대에 대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문재인 정부의 복지 강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찬성했지만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는 선심성 정책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미래의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는 선심성 정책’이라는 의견이 60.6%로 나왔다.

현 정부 들어 확대되고 있는 복지정책에 대해 ‘미래의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는 선심성 정책’ 이라는 의견이 60.6%로 다수였고, ‘서민복지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4.8%에 그쳤다.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 남녀 모두에서,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미래의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는 선심성 정책’ 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으며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적 의견이 70%에 이르렀다.

다만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자에서만 ‘서민복지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72.1%로 다수의 의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대응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 대응 평가에서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54.7%로 과반 이상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부정적 의견은 54.7%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 29.5%보다 훨씬 더 많았다.

대구에서는 53.2%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인 반면 ‘잘 대응하고 있다’가 32.8%로 문재인정부의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20.4% 포인트나 더 높았으며 14.0%는 ‘잘 모름’으로 답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55.9%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 26.6%보다 훨씬 더 높아 무려 29.3%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17.5%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다.

대구·경북 모든 지역, 남녀 모두, 모든 연령층에서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던 셈이다.

권역별로는 대구 중구와 남구의 경우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8.9%로 29.5%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보다 29.4% 포인트 높았고 11.6%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으며 서구와 북구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0.2%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28.8%보다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고 21.1%는 ‘잘 모름’으로 나타났다.

경북 북부권에서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1.9%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27.0%보다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고 21.1%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다. 중서부권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4.4%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25.8%보다 높았고 19.9%는 ‘잘 모름’으로 조사됐다.

경북 남부권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2.2%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31.3%보다 높았고 16.4%는 ‘잘 모름’으로 조사됐으며 동부연안권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62.1%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24.3%보다 훨씬 더 높았고 13.6%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8.1%로 ‘잘 대응하고 있다’ 32.0%보다 높았고 10.0%는 ‘잘 모름’으로 조사됐으며 여성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1.3%로 ‘잘 대응하고 있다’ 27.2%보다 높았고 21.5%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9세 포함 20대의 경우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이 54.0%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26.3%보다 높았고 19.7%는 ‘잘 모름’으로 응답했으며 30대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47.5%로 ‘잘 대응하고 있다’ 44.3%보다 높았고 8.2%는 ‘잘 모름’으로 조사됐다.

40대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49.0%로 ‘잘 대응하고 있다’ 41.9%보다 높았으며 50대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62.9%로 ‘잘 대응하고 있다’ 25.2%보다 높았고 60대 이상은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56.9%로 ‘잘 대응하고 있다’ 17.5%보다 39.4%p나 높았다.

다만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적 평가한 응답자에서만 보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64.6%로 다수였다.

사드 배치 찬반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 72.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사드 배치에 대해 대구시민들은 74.9%가 ‘찬성’으로 응답했고 18.3%만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경북도민들의 경우도 70.1%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21.0%에 불과했다. ‘잘 모름’으로 응답한 대구시민은 6.9%, 경북도민은 8.9%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 중구와 남구는 74.6%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19.8%에 불과했으며 서구와 북구에서는 71.3%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18.2%가 반대의견을 보였다.

대구 동구와 수성구에서는 73.0%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18.7%에 불과했으며 달서구와 달성군은 79.6%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17.3%가 반대의견을 보였다.

경북 북부권은 64.4%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23.7%가 반대의견을 보였으며 중서부권은 70.0%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25.3%, 남부권은 73.4%가 ‘찬성’, 16.8%가 ‘반대’, 동부연안권은 72.2%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17.8%가 반대의견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78.8%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15.8%가 반대의견을 보였으며 여성은 66.1%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23.4%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19세 포함 20대에서는 75.9%가 사드 배치를 ‘찬성’했고 18.4%가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30대는 68.6%가 ‘찬성’했고 25.7%가 반대, 40대는 66.5%가 ‘찬성’했고 25.7%가 반대, 50대는 78.0%가 ‘찬성’했고 16.3%가 반대, 60대 이상은 73.1%가 ‘찬성’했고 13.5%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이처럼 대구경북 모든 지역, 남녀 모두,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다. 특히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자들도 사드 배치 ‘찬성’의견을 56.0%인 과반수 이상이 표해 사드 배치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훨씬 더 높았다.

박 전 대통령 출당, 친박 청산

최근 자유한국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대한 찬반의견에서 과반이 넘는 55.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조차 박 전 대통령의 출당과 친박 청산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대해서 대구시민 58.6%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반대’의견 28.7%보다 찬성의견이 29.9%p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민들도 52.3%가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찬성’했고 30.9%가 ‘반대’의견을 보여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출당과 친박 청산이 가시화에 힘을 실었다.

권역별로는 대구 중구와 남구의 경우 64.0%가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찬성’했고 31.9%가 ‘반대’의견을 보였으며 서구와 북구에서는 55.7%가 ‘찬성’했고 반대는 28.9%, 동구와 수성구는 59.6%가 ‘찬성’했고 반대는 26.9%, 달서구와 달성군은 58.2%가 ‘찬성 의견’을 보였고 ‘반대 의견’은 29.2%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59.5%가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30.5%만 ‘반대 의견’을 보였으며 여성은 51.2%가 ‘찬성’했고 29.2%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19세 포함 20대는 ‘찬성’이 58.2%이고 반대가 34.6%의 의견을 나타냈으며 30대는 60.6%가 ‘찬성’했고 27.5%가 ‘반대’, 40대는 63.4%가 ‘찬성’했고 23.4%가 ‘반대’, 50대는 54.0%가 ‘찬성’했고 33.3%가 ‘반대’, 60대 이상은 45.8%가 ‘찬성’했고 30.4%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대구경북 모든 지역, 남녀 모두, 모든 연령층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및 친박 청산에 ‘찬성의견’이 더 많았으며 특히 남성(59.5%)과 30대(60.6%), 40대(63.4%)에서 ‘찬성의견’이 더욱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조사방법은 자동응답전화면접(유선 RDD 표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율은 3.2%다. 설문조사 오차 보정방법은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가중치 분석(2017년 2월 주민등록 통계)이 사용됐다. 시·도별로 대구의 경우 목표할당 조사 인원은 762명, 경북은 838명이었고, 조사에 응한 이는 대구가738명, 경북은 862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883명 조사에 응했으며 여성은 717명, 연령별로는 20대가 134명, 30대 207명, 40대 308명, 50대 437명, 60대 이상 514명이 각각 조사에 응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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