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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다지고 도시환경 정비…‘희망 의성’ 초석 마련

기사전송 2017-09-20, 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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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성과와 방향…김주수 군수에 듣는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
도시가스 공급·수도 현대화 등
주민 생활 불편요소 해소 나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 개발
지역 농산물 가치·인지도 제고
‘소멸지자체 1위’ 극복 노력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기 주력
통합대구공항 유치에 사활
김주수-의성군수2017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역특산품인 의성마늘을 선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도농복합도시임을 감안한 지역발전을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새로운 희망이 의성군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의성군이 시대 변화에 맞춘 변화가 눈부시다. 그동안 의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최다 분포지역으로 ‘소멸 지자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특산물로는 ‘마늘’에만 크게 의존해 생계가 고민되는 지자체였다. 이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던 의성군은 도농복합도시인데다 대구 대도시 배후도시임을 직시, 이를 감안한 다양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어엿한 지방 소도시로서의 변모를 갖췄다. 이번 변화의 정점에는 농림부 차관을 역임하고 지역발전의 키를 잡았던 김주수 군수가 있었다. 인구분포나 산업구조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의성군을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김 군수는 중장기 플랜으로 문화·관광·농경 분야에 집중했다. 중장기 플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방침아래 의성군을 평생 교육 도시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무질서하던 농촌지역에 기초질서가 잡혀나간 것도, 젊은 엄마들이 되돌아와 초등학교가 다시 아이들로 넘쳐나고 있는 것도, 공공 디자인으로 거리 환경이 정비되는 것도, 이 같은 김 군수와 의성군의 부단한 노력에 밑바탕이 됐다.

김 군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기 위해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쉼 없이 달려온 덕분에 군민들에게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다”고 자신했다.
- 농업중심의 의성군은 그동안 도심지 개발정책이 부족했다. 선장으로서 도심지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도시 디자인 정책이다. 40년 만에 고향에 와서 보니 도시 환경이 유년시절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던 것에 놀랐다. 바꿔야한다는 생각에 공공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아사천 및 시가지 정비, LED 전선 지중화 및 디자인화를 시도했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군민들의 마음도 변화시켰다. 무질서하던 기초질서가 도시 정비와 함께 안정을 되찾아갔으며 생활 습관들도 바뀌어 갔다.

- 80점대였던 의성군의 민원 만족도가 90점대로 올라갔다.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군민과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군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농업, 교육 등 분야별 미래비전 수립에 공청회, 토론회 등을 열어 주민의견에 최선을 다했으며 읍면 방문간담회를 추진, 군정 추진방향 설명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런 소통을 통해 지금까지 총 4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민원 해결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복합민원원스톱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마음과 뜻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꿈과 미래가 공존하는 창조적인 희망의성 건설에 최선 다했다고 생각한다

-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도시가스 공급과 노후화된 가스배관, 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예산 확보에 문제가 없었는지?

예산 확보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고 특별팀인 미래전략단을 신설했다. 이 팀은 농업·경제·관광·복지 등 각 분야에 쓰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거나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 사업비를 늘려나가도록 했다.

특히 중앙부처 재직 시절 쌓아온 노하우가 예산 확보에 큰 힘이 됐다.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공무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도움도 컸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LED 가로등 교체, 시가지 간판 정비, 공영주차장 설치, 전선지중화, 도시가스공급 추진 등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주민 맞춤형 행복택시·장애인 콜택시 운행, 버스노선개편, 회전교차로 설치 등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활력 있고 깨끗한 청정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 군 소재지 돈사를 이전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살기 좋은 군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고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구축,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향후 군정방향과 관련, ‘전방위적 인구유치 정책’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기존 노인 정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구 늘리기가 교육여건 개선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장남감대여소, 키즈카페 등을 운영하다든지 유치원 무료급식 지원 및 초중고교 장학금 지급 확대, 영어마을 체험 및 진로코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정 차원에서 운영하다든지 등의 노력들은 교육여건 개선의 일환책들이다. 또한 청년창업을 위한 폐교 활용계획도 마련해 놓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들도 많다. 보건소 부설 산후조리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별도의 산후조리원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을 통한 통합 마케팅 전략의 성과는?

농산물 품질 및 인지도 향상, 유통 한계 극복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의성眞’을 통해 엄격한 생산관리와 점검으로 품질을 고급화했다. ‘의성眞’ 브랜드는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의성眞’ 쌀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고품질 쌀 부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겨주기도 했다.

-군민 복지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지?

다섯 가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첫 번째로 경로당 운영 지원, 의성지역자활센터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등 노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 번째로는 장애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등 수급자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맞춤형 급여 지급, 의료 지원, 난방 및 주거환경 개선, 행복택시 운영 등의 지원을 강화했다. 세 번째는 맞춤복지다. 키즈카페 운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다문화가정정착 지원 등 생애주기별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네 번째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닥터헬기 응급환자 후송, 응급의료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앞서 설명한 인구증가 시책 일환으로 지원 확대 중인 교육정책이다. 장학금 지원 확대, 출산장려 및 다자녀 양육비 증액,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가감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 민선6기 남은 1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계획한 발전전략을 착실히 추진하고 마무리할 생각이다. 신성장 산업으로 세포배양, 풍력단지, 반려동물문화센터 등을 육성하고 전통시장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촌이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의성眞’통합마케팅을 추진해 과실전문생산단지와 마늘 목장 등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장기발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복지에서도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와 인재육성 지원 강화로 빈틈없는 복지를 추진하고 의성기본경관계획사업 및 전선지중화. 의성IC주변 공공디자인 등으로 도시경관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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