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예술마켓 사업 등 호응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의 형성부터 발전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마을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만나자, 해보자’사업, 마을의 의제들을 직접 발굴·시행하는 ‘마을愛’·‘마을비전학교’·‘마을계획단’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마을나눔터’사업 등을 운영, 주민들의 준비 정도에 맞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3년 이상 활동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愛’·‘마을비전학교’·‘마을계획단’사업은 대구 각 지역 마을공동체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 국우동 옻골동산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한 ‘강북희망협동조합’ △마을생태계 자원을 지도로 만든 ‘동네책방’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반달숲 예술마켓 주민모임’ 등이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