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이번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과 복사 냉각의 영향으로 주중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의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7.5도, 대구 -2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최저 기온을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3∼7도 사이에 머물러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다.
또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5도, 포항 -4도, 안동 -8도, 경주 -6도 등을, 낮 최고기온은 대구 4도, 포항 5도, 안동 3도, 경주 5도 등이다. 경북북부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12일에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강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인 14일은 더욱 매서운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6도, 포항 -5도, 동 -8도, 경주 -7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도, 포항 2도, 안동 0도, 경주 3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도민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과 복사 냉각의 영향으로 주중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의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7.5도, 대구 -2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최저 기온을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3∼7도 사이에 머물러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다.
또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5도, 포항 -4도, 안동 -8도, 경주 -6도 등을, 낮 최고기온은 대구 4도, 포항 5도, 안동 3도, 경주 5도 등이다. 경북북부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12일에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강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인 14일은 더욱 매서운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6도, 포항 -5도, 동 -8도, 경주 -7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도, 포항 2도, 안동 0도, 경주 3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도민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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