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명소 7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북 명소 7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 김상만
  • 승인 2017.0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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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등 3곳 3번째 지정
포항운하·죽도시장 새롭게 부상
한국관광100선-동궁과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경북도에서는 △울릉도&독도 △경주불국사&석굴암 △경주 동궁과월지&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운하&죽도시장 △영덕 대게거리 등 7곳이 선정됐다.

경북도 7개 관광지 중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하회마을 3곳은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지정됐으며 두 번 연속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 첨성대는 야간관광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강송 숲길은 걷기여행으로 대표되는 웰빙관광 트렌드 반영, 포항운하 & 죽도시장은 2014년 포항운하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한 관광지, 영덕 대게거리는 최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해안 대표적 먹거리·공연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접목시킨 전통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관광100선’은 종전의 인터넷 투표방식에서 거대자료(빅테이터) 분석과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의향 온라인 설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과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주간 이벤트 등을 통해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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